양양군 2023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
‘군민과 함께 성장’…지정 기념 포럼 열어
김진하 군수 “미래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글로벌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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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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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양양군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 및 평생학습 포럼’이 지난 16일 오후 1시 양양문화복지회관 2층 공연장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과 포럼은 올해 양양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군민 누구나 평생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며 미래지향적인 평생교육 도시 구축을 위한 브랜드 정립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양군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식에서는 문해 시화전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서핑동아리의 결과물에 대한 전시회를 열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고, 사전 축하공연으로 학습서핑 동아리팀(해피통통, 양양대금 사랑愛 빠지다)의 통기타 연주와 대금 연주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1부 행사에서는 김진하 양양군수의 인사말,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과 신민선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 손인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의 축사, 전형복 군 교육체육과장의 평생학습도시 추진 경과보고, 성인문해학습자 및 동아리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또 ‘군민과 함께 추진하는 평생학습, 함께 알아가는 평생학습,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학습서핑동아리 대표, 문해교육사 대표, 강사 대표, 수강생대표의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낭독에 이어 선포식에서는 김진하 양양군수 등 8명의 평생학습도시 선포 세레모니가 펼쳐졌다.
2부 정책포럼에서는 신민선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이 좌장을 맡아 김신일 전 교육부장관의 ‘보편적 평생학습사회 실현을 향한 학습도시의 역할’에 대한 기조 강연과 함께 △인구소멸과 평생교육정책 △주민자치와 마을평생교육 △평생 직업교육과 사회적 일자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활기차게 진행됐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양양군이 평생학습도시로서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미래를 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lobalseor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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