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출신 김성호 전 행안부 차관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 임명
“고향 주민들에게 감사”

글로벌 설악뉴스 승인 2024.11.03 11:05 의견 0

“고향인 설악권 주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우리나라의 근대화를 견인했던 새마을운동이 시대 흐름에 맞춰 글로벌 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성 출신의 김성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이 지난달 17일 새마을운동중앙회 제25대 사무총장으로 임명돼 공식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앞서 지난달 16일 이사회에서 김 전 본부장을 사무총장으로 공식 선임한 데 이어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 소재 중앙회에서 제250차 이사회를 열고 김 전 차관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김성호 신임 사무총장은 근면‧자조‧협동 등 새마을운동이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다 함께 잘 사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전국 지역별로 맞춤형 새마을운동을 통해 글로벌 캠페인으로 승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사무총장은 강릉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제3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도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조직진단과장, 선거의회과장, 대변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globalseoraknews.com


저작권자 ⓒ 글로벌 설악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