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의장 이종석)는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지난 20일 ‘제293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2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첫날 제1차 본회의가 열렸으며, 이어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양양군 전 부서 및 직속기관, 읍·면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위원장은 고교연 의원이 맡았다.
오는 12월 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봉균)를 구성하고, 이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이번 회기는 12월 1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된다.
이종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양양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많은 도전과 변화를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며 “이제 제9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정례회에서 그동안의 성과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globalseor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