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섬이한마음후원회(회장 최종희)는 지난달 31일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이웃돕기성금 1천만원을 탁동수 양양군 부군수에게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난 1월 1일 취임한 최종희 회장과 전임 어선기 회장, 정창화 사무국장이 참석해 선의의 마음을 전했다.
홀로섬이한마음후원회는 지난 1993년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창립한 후 소년소녀가장들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후원에 나서며 묵묵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진한 감동을 전해왔다.
특히,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홀로섬이한마음후원회는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후원하며 청소년들에게 삶의 희망을 함께 그렸고, 양양군청 사이클 선수 등 다양한 계층의 후견인으로 가족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더욱이 지난 2005년에는 양양읍 서문리 주공아파트 7세대에 홀로섬이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주거촌 사업을 본격화하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기도 했다.
또 후원회의 내실운영과 회원증대, 홀로섬이들의 체계적 지원책 강구를 위해 한마음후원회를 사단법인으로 등록하는 체제 개편을 선제적으로 전환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의 견인차 역할도 해냈다.
홀로섬이한마음후원회는 주거촌 마련사업을 비롯해 여름캠프, 선진지 나들이, 송년잔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아동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최종희 회장은 “양양지역의 각계각층에서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한다는 자세와 순수봉사단체로서의 초발심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성심 성의껏 모든 봉사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globalseoraknews.com
홀로섬이 한마음후원회가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최종희 홀로섬이한마음후원회 신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