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설악권 특별교부세 60억 확보
이양수 국회의원, 지역발전 원동력 교두보 마련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정국 안정화 주력”
글로벌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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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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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국회의원(속초·인제·고성·양양)이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내정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월 30일 3선의 이 의원을 새로운 사무총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작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타개해 나가도록 정국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2월 2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안부 특교세는 고성군과 양양군에 각각 16억원, 속초시에 15억원, 인제군에 13억원이 새해 교부된다.
속초시는 △소각시설 선택적촉매환원시설(SCR) 설치공사에 5억원을 확보해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대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청봉교 보수·보강 공사에 10억원을 확보, 설악산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리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인제군은 서화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화평화체육관 건립공사에 5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기린면 서리교 철거공사 3억원 △북면 한계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2억원 △상남면 하남리 하다리골천 소교량 재가설공사에 2억원 △인제읍 CCTV 설치·개선 사업에 1억원을 확보했다.
고성군은 총 16억원을 확보했는데, △삼포문안관광지 우수박스 설치공사 2억원 △백촌천 위험교량 재가설사업 8억원 △죽왕면 방범용 CCTV 설치사업 2억원 △토성면 도원리와 간성읍 장신리 일원 자동우량경보시설 노후장비 교체 및 재해문자 전광판 설치사업 2억원을 확보했다.
또 양양군은 오색지구 케이블카 사업과 연계하는 △오색마루 인도교량 설치사업에 10억원 △상운천 서양교 재가설 사업에 6억원을 확보했다.
이양수 의원은 “이번 교부세 확보로 설악권 주민 여러분의 숙원이 다수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설악권이 더 살기 좋고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lobalseor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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