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가족 같은 아늑한 분위기 연출한 양양해변 호평

라구나비치 전시 모래조각상 인기…“진정한 힐링 공간 만족”
홍성란 요리연구가‧미스코리아 녹원회 등 스타급 인사들 잇따라 방문
슬로푸드 가치 녹인 프리미엄 수제버거 미국진출 속도

글로벌 설악뉴스 승인 2024.08.24 13:09 의견 0

“올여름 가족처럼 아늑한 분위기에서 모래조각상도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동해안 최북단 명사십리 양리단길에서 탄생한 ‘K-서퍼푸드’로 미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라구나비치(Laguna Beach)가 올여름 가족 같은 해변 분위기를 연출하며 서핑스팟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해변에 위치한 라구나비치는 올여름 피서철을 맞아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모래조각을 선보이며 차분하면서도 아늑한 해변 테마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라구나비치는 국내 유일의 특허 모래 조각상을 제작한 김경숙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서핑해변에 전시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이곳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다양한 주제로 제작한 모래조각 작품들을 감상하며 “번잡하지 않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모래조각까지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라구나비치는 지난 5월에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역의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하조대 해변에서 마술쇼와 버블쇼 등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 무대를 마련, 공용해변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도 했다.

특히, 국내 서핑의 성지로 발돋움한 양양서핑과 동시에 탄생한 버거월드의 수제버거를 판매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해변 공간으로 새로운 전환점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라구나비치가 기존의 서핑스팟에서 진행하던 클럽과 대규모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아늑한 해변 공간을 제공하자, 채소소믈리에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홍성란 요리연구가도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수제버거를 증기면서 힐링을 하고 갈 정도로 주요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홍성란 요리연구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양리단길의 수제버거를 먹어봤는데, 정말 슬로푸드 같은 패스트푸드여서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 같다”며 “가족 해변을 지향하는 라구나비치에서 수제버거도 즐기면서 힐링할 수 있어 정말 아늑하고 행복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또 우리나라 미스코리아 출신들로 구성된 녹원회 회원들도 라구나비치를 찾아 모래조각상을 감상하며 인증 샷을 찍는 등 힐링해변으로 각광받고 있다.

녹원회 이정민 회장은 “양양하면 보통 서핑 스팟을 많이 떠올리게 되는데, 이렇게 가족들이나 지인들과 함께 와서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진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놀랍다”며 “앞으로 라구나비치를 자주 찾아 친목도 도모하는 동시에 삶의 진정한 힐링을 찾을 계획이다”고 극찬했다.

동해안을 따라 최북단 서핑벨트 거점인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에 위치한 ‘라구나비치’는 버거월드 양양에서 만든 프리미엄 수제버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연내 K-푸드의 글로벌화에 발맞춰 버거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을 앞두고 있다.

버거월드의 모든 제품과 라구나비치의 설계를 직접 해온 박원규 대표는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발맞춰 한국식 수제버거의 매력을 미국시장에 전하고자 버지니아주 인근 워싱턴D.C 주변에 매장을 마련하고 K-서퍼푸드로 시작한 양양버거를 미국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라구나비치는 해양수산부가 친환경 맞춤형 해양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정한 해양이용평가법에 발맞춰 설계하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 시간을 보낼 정도로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앞서 ‘바리톤 김동규 프리미엄 콘서트 인 양양’과 어린이날 무료 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올해 소비자 선호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원규 대표는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해변 테마 구성과 함께 글로벌 K-푸드가 양양수제버거로 경쟁력을 더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globalseor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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