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연어기원국 밴쿠버서 워크숍 개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참석
기후변화 위기 등 공동 대응책 논의

글로벌 설악뉴스 승인 2024.06.22 13:26 의견 0

국가사무인 국내 연어연구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가 세계 연어기원국들과 공동 연구를 통해 급변하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동해본부는 최성균 본부장과 김두호 센터장 등 5명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의 워크숍에 참석해 기후변화에 따른 연어자원량 증감 추세와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연어기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미국‧일본‧러시아 5개국이다.

김두호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기후변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생태계의 표지자로 불리는 연어의 자원량 유지는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현안”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연어기원국으로서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구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globalseor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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