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최종 점검
김진태 지사, 4개 개최 도시와 협업 강화 당부
경기 예매율 133% 목표치 넘겨
글로벌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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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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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9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성공 개최를 위해 16일 오후 도청에서 각 분야별 담당 실국장과 4개 개최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최종 점검회의를 가졌다.
대회를 3일 앞두고 열린 이번 점검에서는 ▲식음료 등에 대한 위생 점검 ▲노쇼 방지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식음료 등 위생 점검의 경우, 1월 첫째주 선수촌·운영인력 식당의 식재료 납품업체 15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고, 앞으로 대회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격일 간격으로 업체의 위생상황을 점검하고, 경기장 주변 식음료·숙박 위생업소 3,532개소에 대해서도 개최 시군 별로 점검반을 편성,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감염병 대응상황실도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증상 발생 시 신속한 검체 체취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주기적인 소독 등을 통해 집단 감염으로 번지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수촌 식당과 IOC 숙박시설 내 조리종사자 705명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9명이 검출돼 해당 조리장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검출자를 신속하게 격리 조치했다. 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내 식당에서 자원봉사자의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며, 의심 증상이 발생한 자원봉사자의 신고를 접수해 격리 조치 중에 나서고 있다.
김 지사는 대회를 3일 앞두고 감염병이 발생한 상황에 대해 “감염병 대응상황실의 조기 신속한 대처가 가장 중요한 때”라며, “검체체취, 역학조사, 방역소독, 격리 등 일련의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신속한 보고체계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2024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경기 예매율은 목표 관중 25만명의 133%인 33만4천매로 목표치를 넘어섰으나, 무료 관람티켓의 특성상 노쇼가 발생할 우려에 따라 자치도에서는 남은 기간 현장 발권과 단체예매를 확대하는 등 노쇼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대회가 시작된 것과 다름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대회 성공 개최의 전제 조건은 안전, 위생, 한파 세 가지임을 명심하고 1일 보고를 원칙으로 좋은 건 넘어가도 되지만, 안 좋은 건은 반드시 보고토록 하고, 폐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다. globalseorakmews.com
김진태 지사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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