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정치외교학과 ‘설립 40주년 총동문회’ 기념식 ‘성료’

‘100년을 향해, 우리는 굳세게!’…우리별 시상‧명예동문 위촉
“인제군 출신 김도윤 회장 동문회 활성화 및 지역발전 헌신”

글로벌 설악뉴스 승인 2024.12.06 17:32 의견 0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총동문회(회장 김도윤)는 지난 11월 23일 ‘100년을 향해, 우리는 굳세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설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춘천에서 연 기념행사에는 김도윤 총동문회장과 신흥주 강원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정치외교학과 동문 70여명,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박현봉 인제군 부군수, 광역·기초의회 의원, 전성열 NH농협 홍천군지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총동문회는 100년을 향한 정치외교학과 총동문회의 미래와 함께 모교 및 지역사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는 총동문회 활동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우리별(동문) 시상 △명예 동문 위촉패 전달식 △축사 △100년 족자 기념 서명 퍼포먼스 △미니 토크 콘서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동문회는 올해 우리별(자랑스러운 동문)로 △서종진 광장손해사정사무소 대표 △허화경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의회 연구원 △홍성경 철원군청 공무원 △조규한 MBC강원영동 기자 △백형기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도관리팀장 △조승희 강원지방경찰청 경찰관을 선정했다.

명예 동문으로는 △최준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협력관 △박흥순 와우커뮤니케이션 대표 △박병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비서실장 △장병선 춘천시청 소통담당관을 위촉했다.

김도윤 총동문회장은 “창과 40주년을 맞아 ‘100년을 향해, 우리는 굳세게!’라는 슬로건처럼, 모교 발전과 우리의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100년을 향한 우리의 단합된 모습이 삶의 현장에서 굳건하게 지켜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동문을 응원할 수 있는 하나 된 동문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흥주 총동문회장은 “동문회의 목적은 모교 발전과 재학생 후배들을 위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자주 모이고 활동하며 동문회 목적에 충실하다면 정치외교학과가 으뜸가는 동문회가 되리라 믿는다.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은 “설립 4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 100년을 향해 굳세고, 힘차게 지역과 나라를 위해 공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는 1984년 개설된 이래 40년간 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사회의 정치, 행정,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육성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인제군 출신인 김도윤 총동문회장은 정당인으로, 지난 10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방면에서 동문회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오고 있다. globalseoraknews.com

동문들이 슬로건을 내걸고 100년 화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했다.

100년 족자를 들고 동문들이 영원한 우정을 쌓을 것을 약속했다.

인사말을 하는 김도윤 총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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