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강원자치도가 선도합니다”

제28회 강원양성평등대회 지난 6일 양양서 열려
김진태 지사 “여성파워 시대 맞춤형 정책 추진”

글로벌 설악뉴스 승인 2024.09.15 11:45 의견 0

“양성평등,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 만들어갑니다.”

‘제28회 강원양성평등대회’가 지난 6일 양양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시성 도의회 의장, 이양수 국회의원, 김진하 양양군수 등 도내 기관·단체장, 18개 시군 여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정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획한 이번 대회는 성에 따른 차별 없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사회를 구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년, 양성평등과 함께하는 변화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부에서는 △아로망스(일렉트로닉 스트링팀) 식전공연 △개식 및 국민의례 △양성평등헌장 낭독 △양성평등 유공자 포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환영사 △주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초청공연 △18개 시군 1분 발언 및 화합경연 △차기 개최지(춘천) 대회기 전달이 이어졌다.

특히, 1부 행사에서는 도내 양성평등 및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제24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 수상자인 삼척 전옥화 씨와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 수상단체인 ‘안부를 묻다’(대표 노영희), ‘양양군재향군인회’(회장 전진찬)에 대한 시상이 함께 열렸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번 파리올림픽 때 메달을 따낸 선수의 60%가 여성이고 도청 내 여성 국‧과장도 29명에 달하는 등 이제는 실질적인 여성파워 시대가 왔다”며, “앞으로도 도정을 이끌어 나감에 있어 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globalseor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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