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와 연어의 고장에서 꿈과 희망 전해”

제17회 도 지역아동센터 양양 축제 성료
지난 6‧7일 168개 지역아동센터 5천여명 참가

글로벌 설악뉴스 승인 2024.09.15 11:43 의견 0

“송이와 연어의 고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 행복했어요.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 축제가 지난 6일과 7일 양양 남대천 둔치 일대에서 열려 꿈과 희망을 전했다.

‘반갑다, 양양! 고맙다, 양양!’을 주제로 연 올해 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조용만)와 양양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태영)가 주관한 가운데 김진하 양양군수, 이양수 국회의원, 이종석 양양군의회 의장,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 18개 시군 16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종사자 5,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축제는 숏폼콘테스트 영상, 양양 무산지역아동센터의 합창, 꾸매그린지역아동센터의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인권선언문 낭독과 아동복지유공자 표창에 이어 대회사, 축사 등 기념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단체 레크레이션, 에어바운스체험, 미디어체험, 먹거리마당 등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축제 2일차인 지난 7일에는 참가 아동들이 서핑체험을 비롯해 맨손물고기잡기, 뗏목 수륙양용차 체험, 쏠비치양양 오션플레이, 수산어촌마을체험, 남대천수상레포츠, 카누체험, 남대천생태탐방로 생태환경 관찰,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양양에너지팜 등 양양군에 산재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우정을 나눴다.

조용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마운 마음을 지난 양양군에서 지역 아동들이 어울려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자라나는 아동들이 격려와 돌봄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물심양면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globalseor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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