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서광농협장 철탑산업훈장 수상

제63주년 농협 창립 기념식 맞아…농협발전 유공
산채 가공산업화 등 6차산업 주도

글로벌 설악뉴스 승인 2024.09.07 12:07 의견 0

김영하 서광농협조합장이 농협발전과 가공산업화 유공으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조합장은 NH농협 창립 63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기념식장에서 정부 포상으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농해수위 국회의원, 농업인 단체장, 조합장 및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영하 조합장은 인진쑥을 브랜드화하며 서광농협을 전국적인 웰빙농협으로 성장시켜 왔으며, 최근에는 산채산업화 확산을 통한 건강한 지역농협으로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인진쑥 농협’이라는 브랜드가치를 표고버섯 등 다양한 주재료로 ‘국물생각’을 비롯한 가성비 높은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6차 산업화 선도농협으로 발돋움시켜 나가고 있다.

또 서광농협은 양양산 두릅을 비롯해 각종 버섯과 산채를 농가에 보급하는 과정을 바탕으로 농촌의 산업화를 마련하는 동시에 제품 경쟁력도 높여 전국 판매망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조합장은 주력 제품의 국내 시장 점유와 함께 미국과 대만 등 해외 수출물량도 늘려나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원재료 생산 기반 확대를 시작으로 가공사업 활성화, 유통구조 개선 등 소비자들과의 직거래와 선순환 시스템 구축이라는 일거양득의 실질적인 실적도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서광농협은 돌봄대상자 어르신들이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대학생과 고교생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과 원로 조합원 난방비 및 축하금 지원 등 조합원 복지증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영하 조합장은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모두 조합원님들 덕분”이라며 “글로벌 시대를 맞아 농촌과 농업의 신성장 사업을 맞춤형으로 추진해 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합원 복지도 선도하는 우량조합으로 지속 가능한 투명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lobalseor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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